리뷰

GMC Y-10 PERFECT PC케이스 리뷰

영문과숫자 2012. 1. 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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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C Y-10 퍼펙트 케이스 리뷰입니다.

택배받을 때 부터 압도적인 상자크기와 무게감은 지금까지 리뷰해왔던 다른 케이스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열어보기도 전에 기대감에 부풀게 되더군요..





개봉해서 케이스 빼내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상당히 커다란 사이즈였습니다.

특별히 큰거 작은거 따지거나 선호하는 쪽이 따로 있는건 아닌데

단지 조립할때 크면 클수록 조립하기 편하고 조립시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죠..

작은 케이스들이 많아서 좀 큰 사이즈가 있었으면 했는데 일단 이 제품은

제가 보유중인 케이스중에서는 제일 큰사이즈입니다.

크다고 느껴지는 이 제품도 분류상으로는 미들타워에 속하니 막상 빅타워는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가는군요..

무게감도 있고 그 만큼 튼튼해보이고 내구성도 좋아보입니다.

이 제품을 보니 차와 비교하자면 경차나 소형차만 즐겨타다가 중형차 탔을때의 

듬직한 그런 느낌과 비슷한거 같아요..




정면샷입니다.

심플하고 탄탄한 느낌이 듭니다.




측면샷입니다.

통풍구의 사이즈가 상당합니다.

속이 다 들여다 보이는 수준입니다.




후면샷입니다.

파워장착 위치가 하단인점이 눈에 띕니다.

수냉홀이 두개 있는 부분도 보입니다.

처음에는 어떤 용도인지 몰랐는데 알아보니 수냉식 쿨링시스템 구축할 경우 사용되는 부분이더군요..




측면샷입니다.




상단샷입니다.

USB포트와 120mm 쿨러 두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단샷입니다.

필터가 장착된 통풍구가 있어서 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업체에서 밝히는 치수입니다.

샤시 사이즈: 457*195*436 [D*W*H]

전체 사이즈: 505*195*470 [D*W*H]


각 부위의 치수를 직접 측정해 봤는데 업체에서 밝히는 치수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단에 위치한 지지대입니다.

높이가 1cm가 넘죠.. 별거 아닌거 같지만 덕택에 케이스가 더 커 보입니다.

재질은 말랑말랑한 재질은 아니고 딱딱합니다.




상단에 위치한 USB2.0포트 3개와 USB3.0포트 1개입니다.

색상으로 쉽게 구분되죠..

안쪽의 경우 연결선도 다릅니다.

HDD 가 IDE 인터페이스에서 SATA로 넘오면서 케이블이 심플해진거처럼

USB의 경우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케이스 후면에 있는 수냉홀입니다.

수냉시스템은 구축해본 적이 없는데 언젠가 기회되면

수냉홀 한번 활용해 보고 싶군요..




문열리는 케이스(?)

이 케이스는 아래사진처럼 앞문이 활짝 열립니다.

문에 철 3개가 달려있고 케이스쪽에 자석이 달려있습니다.

자력이 강한편은 아니어서 열고닫는게 크게 거슬리지 않고 부드럽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문에 달린 철입니다.




전면 쿨러흡입구 부분에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필터는 아래와 같이 간단히 탈착이 가능합니다.

오래 사용하다가 먼지가 끼면 빼내서 물로 세척한뒤 다시 장착하면 될거 같습니다.

재질은 패브릭이나 그런건 아니고 얇은 플라스틱계열로 보입니다.






전면 베젤도 분리가 가능합니다.

케이스 아래부분에 손을 넣어 잡아 당기면 되는데 힘을 좀 줘야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체결되어 있는지 몰라서 조심스럽게  분리해 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부분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전면베젤을 분리한 후의 케이스 전면사진입니다.




분리해 낸 베젤의 안쪽면을 보니 각종 케이블 보입니다.




쿨링팬의 회전속도를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마이크, 오디오 단자와 파워, 리셋 단자의 케이블입니다.




쿨링팬 속도조절하는 장치에서 나온 단자입니다.

4핀단자와 3핀단자입니다.

3핀단자는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하나 더 있습니다.

4핀단자의 경우는 양쪽에 꾲을 수 있도록 한쪽은 양단자 다른한쪽은 음단자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에는 양단자가 보이는데 이 부분에는 메인파워에서 나온 전원선을 연결하면 되어 다른쪽 음단자에

쿨러를 연결하면 됩니다.

3핀단자는 3핀단자를 가진 쿨러를 연결해 주면 됩니다.

이 케이스의 경우 총4개의 120mm 쿨러가 내장되어 있고 위치는 전면에 1개, 후면에 1개, 상단에 2개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면과 후면쿨러는 4핀전원단자를 가지고 있고 상단쿨러 두개의 경우는 3핀단자입니다.

전면베젤쪽의 팬컨트롤러에서 나온 3핀 단자와 상단쿨러를 연결해 주면 케이스전면의 팬컨트롤 다이얼을 통해

 상단쿨러의 팬의 on/OFF 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와 LED, 오디오 단자입니다.




측면 케이스분리는 드라이버를 사용안하고도 손으로 나사를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측면을 열어보니 안에 박스가 보입니다.

부속품들이 들어있겟죠..







설명서와 케이블, 나사, 기타 부속품이 보입니다.




8핀 보조전원 연장케이블입니다.

파워의 위치가 하단이다보니 보조전원 케이블을 메인보드의 단자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VGA위로 넘겨서

연결을 시도해야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럴경우 선이 짧을 수가 있는데 이를 대비해서 연장케이블이 들어있는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 이 케이블이 연장케이블인지 몰라서 보조전원케이블을 가까스로 연결했는데 

나중에 보니 이 케이블이 연장케이블 이더라구요..




설명서와 연장선 외의 부속품의 상세내역을 살펴보겠습니다.


케이블타이 10개

부저스피커 1개

스폰지패드[파워장착시 사용] 1개

HDD,ODD 고정용 나사 9개

PSU, PCI 슬롯 고정용 나사 4개

메인보드, FDD 고정용 나사 4개

스페이서 9개

측면판넬 잠금장치 1개

선정리 고리 1개

측면고정 선정리 케이블 1개




스페이서 9개입니다.

이 나사 부르는 이름이 여러가지 인거로 알고 있는데 저는 예전부터

스페이서라고 불러와서 그 이름이 익숙하군요..




HDD,ODD 고정용 나사 9개입니다.

실제 조립하면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편리한 무나사방식이라서 구지 이 나사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메인보드, FDD 고정용 나사 4개입니다.




PSU, PCI 슬롯 고정용 나사 4개입니다.




측면판넬 잠금장치 입니다.




케이스 상단 USB단자의 내부쪽 케이블 입니다.

검은 케이블이 USB3.0 케이블입니다.




USB2.0과 3.0의 내부케이블 단자의 생김새도 상이합니다.




케이스 하단의 먼지필터입니다.

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전면쿨러입니다.




후면쿨러입니다.




상단쿨러입니다.

전후면 쿨러와는 달리 상단쿨러만 3핀단자입니다.




후면쿨러를 분리해봤습니다.

7엽이고 DC12V 0.18A 1200RPM 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쿨러만 빼고 나머지 3개의 쿨러에 모두 팬그릴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팬작동중 선이 팬에 닿거나 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팬그릴이 장착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실제로 조립완료후 전원버튼 누르는 순간 소음이 크게 나서 살펴보니 시피유쿨러에 주변의 선이 닿아서 

시끄러운 소리가 났던 거였습니다. 급하게 선정리....

그릴이 장착되어 있는 팬에는 선이 닿아서 소음이 발생할 일은 없겠죠..

시피유팬에도 팬그릴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문뜩 해봅니다.







4개의 5.25인치 베이와 무려 6개의 3.5인치 베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25인치 베이중 가장 상단베이는 나사방식이고 나머지 3개의 베이는 레버방식입니다.

그리고 상단베이의 경우 베이가 있기는 하지만 조립하면서 보니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팬컨트롤러케이블과 USB케이블등의 간섭이 있으므로 아래에 있는 레버방식의 베이 3개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5.25인치 베이 3개면 모자람없이 충분한 갯수라고 봅니다.


3.5인치 베이의 경우 FDD와 같은 장치를 위해 외부베이가 1개 있고 내부베이는 5개가 있습니다.

3.5인치 베이중 외부베이 1개와 내부베이중 가장 하단 베이 1개는 레버가 아닌 

나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다수의 HDD를 장착해서 사용할 유저들에게는 넉넉한 갯수의 베이가 매우 유용할거 라고 생각됩니다.

레버가 적용된 베이는 아래 사진과 같이 총7개의 베이에 레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사없이 간단하게 레버를 움직여 착탈할 수 있는 시스템은 그야말로 편리함의

극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락과 언락에 대해 케이스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언락과 락으로 각각 레버를 위치시킨 상태이고 언락시 홀더가 위로 뜬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락 상태에서는 홀더가 조여진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려 7개의 PCI 확장슬롯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무나사 방식이므로 간편하게 장치의 탈착이 가능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살짝 당긴 뒤 위로 올려주면 너무나도 간단하게 언락이 됩니다.





아래의 시스템을 분리해서 Y-10 에 옮길 예정입니다.




같은 ATX 케이스 이지만 상대적으로 Y-10 의 크기와 공간이 많이 넉넉해보입니다.





일단 메인보드 부터 장착을 해 봤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걸리적거림 없이 장착완료..




박스안의 부속품중에 있던 스폰지패드입니다.

파워장착시 파워의 아랫면에 접착시킨후 파워를 케이스에 장착하면 됩니다.




ODD 장착을 위해 전면베젤부터 떼어낸후 장착하고 다시 베젤을 케이스에 붙여줍니다.




깔끔하게 설치된 ODD입니다.

문을 닫아주면 안보이겠죠..




CPU, M/B, RAM, VGA, HDD, ODD, PSU 의 장착으로 시스템 구동이 가능한 상태로

조립을 마쳤습니다.

넓은 공간과 무나사방식 시스템으로 인해 조립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막힘없이 

손쉽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측면판넬까지 부착해 놓고 보니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게 시원스럽습니다.




전원을 넣고 작동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시원스럽게 돌아가는 팬의 사진입니다.

무려 4개의 팬을 내장하고도 예상외로 무척 조용했습니다.

그리고 이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인 팬컨트롤 다이얼을 통해 상단팬의 on/OFF 와 속도조절은 

편리함면에서 정말 압권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이얼을 돌리면 딸각 소리를 내면서 on/OFF 가 가능합니다.

한여름에 사용하거나 발열이 심한 디바이스를 많이 장착한 시스템이라면 4개의 팬과 케이스

여기저기 뚫려있는 통풍구를 통해 효과적인 열관리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발열이 심하지 않은 시스템이라면 상단팬 2개는 꺼놓고 사용하는 것도 괞찮을거 같습니다.

어짜피 전면의 다이얼 하나로 쉽게 컨트롤이 되니 켜든 끄든 맘 내키는대로 즉각즉각...




ODD 작동 테스트..




파워버튼과 리셋버튼, LED, 다이얼등의 배치가 깔끔합니다.

 특히 버튼 누를때 딸깍하면서 경쾌한 소리가 납니다.

심지어 다이얼 돌릴때도 경쾌하게 딸깍 소리가 나서 소리로 작동여부를 감지할 수도 있습니다.



- 리뷰를 마치며 총평 -

팬컨트롤러와 무나사방식 등 다양한 편의성 제공을 제공하는 부분과 파워풀한 쿨링시스템,

훌륭한 디테일, 시원스런 내부공간 등이 인상적인 제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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