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로라모바일 외장형배터리 PS8800A] so cool !

영문과숫자 2011. 9. 6. 22:50



오로라 Power Station PS8800A 외장배터리 리뷰입니다.

스마트폰을 대표적으로 스마트패드 및 각종 게임기등 요즘 다양한 모바일 디지털기기가 폭발적인 수요를 

낳고 있는 현실입니다.

과거의 액정이 아예 없는 MP3류나, 있다해도 미미한 크기의 액정 디스플레이를 가진 디바이스의 경우 그다지

배터리 부족현상으로 인한 불편은 심하지 않았습니다.

일반폰 사용자의 경우도 배터리때문에 다소 불편이 있었을지라도 구지 외장배터리까지 생각해 볼 

정도는 큰 불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제에는 날이 갈수록 스마트폰의 액정은 커져만 가고 활용도 또한 극도로 높아짐에 따라 기기구입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배터리만으로 버티기에는 답답함을 많이 느끼게됩니다.

충전가능한 실내에 있는 경우라면 별 상관없겠지만 장시간 외출하거나 몇일 오지(?)로 여행이라도 가는 경우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포기해야 하는건가하는 생각마저들게 되고 곧 현실이 됩니다.

이런 불편함들이 일상화되자 이제는 외장배터리도 우후죽순처럼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 현실입니다.

제가 현제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보니 1400mA 이었고 최근까지 사용하던 일반폰과 구형 스마트폰을 

확인해보니 900mA 정도였습니다. 제가 무선컨트롤 기기를 여러대 사용해 보아서 배터리용량에 대해 어느정도 감

은 잡고 있는 편인데 솔직히 1400mA 면 결코 적은 용량은 아닌데 부족함을 느낀다는건 그만큼 스마트폰이 

상대적으로 전력을 많이 소모한다고 판단할 수 있을거같습니다.


참고로 여러 모델의 배터리용량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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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 1418mA

아이패드2 - 6930mA

갤럭시 S2 - 1650mA

갤럭시탭 10.1 - 7000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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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태블릿패드의 용량이 7000mA 정도이니 태블릿패드 사용자라면 PS8800A 정도의 용량을 가진 외장배터리가 

딱일거라 생각됩니다.

용량이야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PS8800A 이상의 용량을 가진 제품은 가격이 부담되고 휴대하기에도 무게가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이 제품이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패키지 구성품은 배터리본체와 4개의 젠더, 2개의 충전용케이블, 파우치, 설명서 로 이루어져 있다.



아래사진에 4개의 젠더가 보입니다.

왼쪽부터 첫번째 젠더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이고 두번째는 마이크로 USB단자로서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사용됩니다. 최근 안드로이드폰이 이 단자를 많이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세번째 젠더는 미니 USB단자로서 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됩니다. 제 경험상 비교적 초창기 

스마트폰에서 이 단자를 사용한 제품이 많은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 가장끝에 있는 젠더는 갤럭시탭용이랍니다.




충전할때 위 사진에 있는 젠더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케이블입니다. 



아래사진의 케이블은 외장배터리를 충전하는 케이블입니다.

위 사진의 케이블과 동그란단자의 내부모습이 다른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우치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기기 파우치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재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께도 있는 편이고 감촉도 좋습니다.



배터리 본체입니다.

오로라 마크가 인상적입니다.





윗부분에 IN 포트와 OUT 포트가 자라잡고 있습니다.

IN 포트에 전용어댑터(옵션품목)나 컴퓨터의 USB포트와 충전케이블 연결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OUT 포트는 말 그대로 스마트폰등 외부기기를 파워스테이션을 통해 충전하는데 사용됩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촉감상 배터리 외부재질은 테프론이나 우레탄 코팅처리가 된게 아닌가 추측되고 촉감이 좋습니다.







배터리의 밑면과 뒷면에 통기구가 있다. 열을 잡기 위해 이렇게 디자인된거 같은데 실제 

이 제품 사용하면서 발열은 그다지 느끼지는 못했다.





제품의 치수와 무게입니다.









아무것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버튼을 한번 가볍게 눌러주면 남아있는 배터리용량을 LED로

잠시 표시해 준 후 꺼집니다.

별도로 충전 안했는데 이미 완충되어 있는 상태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을 해봤습니다.

사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연결후 버튼을 길게(3초정도) 눌러주면 LED가 3번 깜박거리다가 다시 켜지면서 충전이 시작됩니다.

도중에 충전을 중단하고 싶으면 다시 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충전이 종료되고

그냥 내버려둬도 완충되면 이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출력을 차단해 준답니다.

5V 2A 의 출력으로 스마트폰 충전을 하니 출력 전류량이 훨씬 떨어지는 PC의 USB포트에 연결해서 

충전하는 것과는 확실히 비교도 안될정도로 빠른 충전시간을 보였습니다.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로 USB 단자입니다.




미니 USB 단자입니다.




갤럭시탭용 단자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단자입니다.



스마트폰 몇차례 충전했더니 한칸 줄었길래 충전을 시도해봤습니다.

충전중에는 충전중인 지점의 불빛이 깜박거리면서 충전이 진행됩니다.

아래 충전중 LED 표시상태 안내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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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표시 LED 상태]

◈◇◇◇ 15% 이하

◆◈◇◇ 15% ~ 35% 충전

◆◆◈◇ 35% ~ 65% 충전

◆◆◆◈ 65% ~ 95% 충전

◆◆◆◆ 만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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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로라 파워스테이션 휴대하고 외출하면 배터리 걱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