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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센 GP-R3500M 레드 무선마우스 필드테스트

영문과숫자 2010. 12. 29. 17:56

큐센 GP-R3500M 레드 무선마우스 필드테스트입니다.

우선 테스터로 선정해 주신 담당자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새로 출시한 신제품을 그 누구보다 먼저 받아본다는 것은 정말 설레는 일인거 같습니다.

택배로 받자마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완충비닐로 튼튼히 포장하셔서 보내주셨네요..

 

 

 

완충비밀 제거후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포장상태가 무척 깔끔했고 특히 케이스를 이용한 밀폐포장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뒷면을 보니 AAA 건전지 2개가 포함되어 있는것이 보입니다.

 

 

 

 케이스 한쪽에 2.4GHz 의 양방향 무선 광마우스라고 쓰여있습니다.

고주파수대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성능이 예상되는데 게다가 단방향이 아닌 양방향 통신을 통해 안정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게임할때는 빠르고 정확한 동작이 생명인데 이 제품이 게임밍 마우스라는 점으로만 봐도 그 성능을 짐작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직 오래 사용해본건 아니지만 부드러운 움직임이 마음에 듭니다.

 

 

케이스 개봉은 칼을 사용하지 않고도 손으로 뜯어주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개봉이 가능합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사이버틱(?)하다는 느낌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올 블랙버전도 이뻐보였지만 레드로 포인트를 준 레드버전 역시 매력적이고 멋있군요..

검은부분은 우레탄코팅이 되있어서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일반 플라스틱표면으로 되있는 제품만 사용하다가 우레탄코팅된 이 제품을 사용해보니

질감에 있어서 차이가 확실이 납니다. 컴퓨터 안할때도 괜히 만지작거리게 되네요..

레드부분도 유광처리가 되있고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재질입니다.

좋은 부품들로 제조했다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버튼 클릭하는 느낌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흠잡을 데가 없는거 같습니다. 휠부분도 요철이 있는 고무로 덮여 있어서 스크롤할때 손끝에 전해지는 감촉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반마우스는 보통 3버튼인데 이제품은 6버튼 제품입니다.

위쪽의 dpi 변경버튼과 측면에 forward 와 backward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앞으로], [뒤로] 버튼 달린 마우스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막상사용해보니 참 편합니다.

사실 제품받아보기 전에는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해줘야 펑션키를 사용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냥 바로바로 알아서 작동하는군요.. 웹서핑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dpi 변경버튼은 누를 때마다 버튼 뒷쪽의 led가 깜빡거리며 깜박거리는 횟수에 따라 dpi설정을 사용자가

알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밑면에 있는 on/off 스위치와 리셋버튼입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무선마우스는 on/off 스위치가 아예 없어서 배터리관리 면에서 매우 아쉬웠는데 이 제품에 on/off 스위치가 있다는 점도 저에게는 무척 반가운 일입니다. 이제는 전보다 배터리 오래오래 쓸 수 있을거 같습니다.

 

 

 

 

 



너무 작아서 귀엽기 까지한 수신기입니다. Qsenn 마크가 선명하게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비어 있는 usb 연장케이블에 연결해서 사용중입니다.

끼워 놓으니 더 작아 보입니다.

 

 

 

제품의 무게를 재봤습니다.

수신기는 포함하고 배터리만 제외한 상태에서 73g 으로 측정이됩니다.

 

 

배터리까지 포함해서 측정해 보니 96g 이 나오는군요..

aaa 배터리 2개의 무게가 23g 정도인가 봅니다.

aa 배터리가 아닌 그보다 작은사이즈의 aaa 배터리를 채택한 걸로 봐서는 다소 가벼운 무게 컨셉으로 디자인된 제품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사용감이 상당히 좋다고 판단합니다.